혹시 플랜테인이라고 드셔 보셨나요?
코스트코에서 장 보다가 바나나 코너에서 바나나 고르는데
엄청 튼실한 올가닉 바나나가 눈에 띄더라구요.

역시 올가닉인가?
하고 다른 장 볼거 마무리 하고 집에 왔는데 글쎄..
아니 바나나 껍질이 안까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잘 살펴보니..잉?
Banana 라고 안써있고 Plantains..?

검색 해보니 보통 음식점에서 달달한 디저트로 나기도하고
약간의? 요리를 해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미국 거주 도합 20여년 만에 처음 알게됨…)
그래도 그냥 껍질 까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반을 잘라보니
고구마 반 잘리듯 뎅겅…
신기하게도 속이 딱딱 하답니다…

와우…
이건 뭐… 속아서 산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 눈탱이를 쳐버린…ㅠㅠ
알고보니 노랗게 익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속이 어느정도 말캉해지면 그 때 요리해서 먹는 거였어요..
한 주 반 정도 지났을까..?
드디어 녀석들이 노랗게 익어가기 시작했고,
너무 각잡고 레시피대로 해 먹고 싶진 않고..
근데 또 먹어는 보고싶고…(버릴 순 없잖아요…ㅠㅠ)
그래서 일단 대에에충 한번 만들어 봤어요.
맛이나 한번 보쟈! 하는 느낌으로? ㅎㅎ
만들어 먹은 영상 쇼츠로 남겨 놨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부탁 할께요~!
(아직 미천하지만 좋댓구알 부탁 드림돠~!!)^^
그래도 대충 해서 먹은 것 치고는 아주 괜찮은 간식 이었어요!^^
원래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이 외에도 플랜테인 활용한 여러 종류의 요리들도 있긴 하던데…
하.지.만.
뭐.. 굽자니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튀길 도구도 없고,,
앞뒤로 뒤집어 주기도 귀찮고,,
버터도 없고,,ㅎㅎㅎ
플랜테인 활용한 다른 요리를 하기엔 시간도 재료도 없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발명 안됐으면 난 주방에서 대체 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란 말인가….ㅠㅠㅋㅋㅋ
정말정말 뭐 만들기는 귀찮은데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어보고 싶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만들어 보세요!
1. 일단 잘 익은 바나나,,,아니죠, 플랜테인을 잘 벗겨주구요.

2.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 때 물컹한 부분 그냥 먹어봤는데, 그냥 먹기에는… 쫌 별로 맛이 없었어요….;;)

3.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준비! – 호일 활용해서 반은 설탕 반은 일반으로 반반 느낌 유노?

4.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 온도는 대에 충 350-400ºF 사이로 잡아주고 시간도 뭐 15분 정도 잡아 줍니다.

5. 시간되면 꺼내서 먹으면 끄읕!!!


제 입맛에는 설탕 뿌린것이 더 맛있었어요!
뭐랄까,, 고구마 맛탕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플랜테인 특유의 신맛(?) 같은게 단맛과 합쳐져서
간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
바나나 향은 나는데 바나나는 아닌..
그냥 까서 먹을 수 없는 플랜테인,,
너무 늦은 첫 경험 이었지만
맛있고 신기했어요.
아직 플랜테인 한번도 안드셔 보셨다면,
저 처럼 레시피도 아닌 초간단 5단계를 통해 한번쯤 경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